첼시가 토트넘에 대니 로즈(25)의 이적료를 문의했다.
첼시의 다음 타깃은 로즈일까.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첼시가 토트넘에 로즈의 가격을 밝혀주길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왼쪽 측면 수비를 보강하려는 첼시는 로즈와 압둘 라만 바바(아우크스부르크)를 놓고 저울질 중이다.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2015-2016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르기 전에 왼쪽 측면 수비를 보강하려고 한다. '미러'는 "첼시가 1500만 파운드(약 273억 원) 정도로 로즈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로즈를 첼시에 파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영입한 벤 데이비스가 로즈의 빈자리를 충분히 메울 수 있는 만큼 적절한 금액이 제시될 경우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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