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박민우가 연속 몸에 맞는 볼로 교체됐다.
박민우는 4일 잠실 LG전에 1번 타자겸 2루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볼넷,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치고 도루 2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박민우는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우측 종아리에 투구를 맞았고,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도 종아리에 투구를 맞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그러자 NC는 박민우 대신 김종호를 대주자로 투입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박민우 선수가 우측 종아리 상단에 연속을 공을 맞았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전했다./ drjose7@osen.co.kr
잠실 =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