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로메로 투런포가 결정적"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04 21: 19

에이스 유희관의 역투를 앞세운 두산이 롯데를 잡았다.
두산은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53승 41패로 2위 자리를 지켰고, 롯데는 46승 52패로 8위 자리에 머물렀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 유희관 양팀 투수들이 모처럼 멋진 경기를 선보였다. 1회 홈에서 주자를 잡은 중계플레이가 좋았다. 린드블럼이 연타를 허용하지 않는 선수인데 박빙에서 로메로의 장타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두산은 5일 선발투수로 우완 더스틴 니퍼트를, 롯데는 우완 송승준을 각각 예고했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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