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정길, 엄지 골절 판정… 재활 2개월 소요

넥센 히어로즈 우완 마정길이 엄지손가락 골절 판정을 받았다.

마정길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과의 경기에서 8회 오준혁의 타구를 직접 잡아 1루에 송구해 아웃시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마정길은 타구에 오른 엄지손가락을 맞았다. 마정길은 고통을 호소했고 김정훈으로 교체됐다. 마정길은 바로 이대목동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넥센 관계자는 "마정길은 병원 검진 결과 엄지손가락 골절 판정을 받았다. 최소 2개월 정도는 재활에 매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