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마지막 상대가 안드레 베르토(이상 미국)로 확정됐다.
메이웨더 프로모션은 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웨더가 내달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베르토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만약 메이웨더가 승리를 챙긴다면 록키 마르시아노가 세운 49전 49승 무패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메이웨더 프로모션은 랜스 퍼그미어 사장은 메이웨더가 베르토전을 치른 뒤 '진짜 은퇴 경기'로 파키아오와 재대결을 펼칠 것이라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현지 언론을 통해 그는 "베르토전이 메이웨더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