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우완 언더 마정길이 결국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넥센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4일) 오른 엄지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은 마정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대신 하영민을 등록시켰다.

마정길은 지난 4일 8회 타구를 직접 처리하다가 엄지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다. 그는 병원 검진 결과 2개월 정도 재활에 매진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마정길 대신 등록된 하영민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 중이다. 퓨처스에서는 주로 선발 등판하며 12경기에 나와 3승2패 평균자책점 6.7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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