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흰색 유니폼을 입고 숙명의 한일전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7시 20분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서 일본과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2차전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한국이 흰색(상의)-흰색(하의)-흰색(스타킹)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은 파랑색(상의)-파랑색(하의)-파랑색(스타킹)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슈틸리케호는 지난 2일 전통의 빨강(상의)-파랑(하의)-빨강(스타킹) 유니폼을 입고 중국을 2-0으로 완파한 바 있다.
대표팀은 오는 9일 북한과 남북전을 통해 2008년 이후 7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
우한(중국)=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