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상태로 대로변에서 난동...이유는?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8.05 17: 21

합성 마리화나를 사용한 남성이 뉴욕 대로변에서 옷을 모두 벗고 난동을 부렸다.
최근 뉴욕 경찰은 합성 마리화나의 부작용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경찰의 체포를 당하기 직전까지 나체 상태로 난동을 부리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뉴욕 경찰이 공개한 2개의 동영상에는 각각 다른 남성이 모두 옷을 벗고 난동을 부렸다. 한 남성은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울타리를 부수고 달아나려 했고, 다른 남성은 나체 상태로 경찰차 앞에서 동물 흉내를 냈다.

서로 다른 상황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인 이 남성들의 공통점은 합성 마리화나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마리화나처럼 생겨 마리화나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합성 마리화나는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고 있다.
미국에서 '스파이스' 혹은 'K2' 등의 브랜드로 유통되고 있는 합성 마리화나는 매우 싼 가격에 구할 수 있어서 10대와 홈리스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OSEN
마리화나를 흡연하는 남성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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