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국인 선수 앤드류 브라운(31)이 만루포를 터뜨리며 팀에 초반부터 큰 리드를 안겼다.
브라운은 5일 인천 한화전에서 1-0으로 앞선 1회 2사 만루에서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를 상대로 좌월 만루포를 터뜨렸다. 시즌 21호 홈런. 탈보트의 147km 빠른 공이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았다.
만루홈런은 시즌 29호, 통산 692호, 개인 2호다. SK는 1회부터 브라운의 만루포를 포함, 5점을 뽑으며 5-0의 리드를 잡았다. /skullboy@osen.co.kr

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