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 박기혁, 클로이드 상대 2517일 만의 홈런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8.05 19: 54

 kt 위즈 내야수 박기혁이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기혁은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3으로 뒤진 4회말 2사 후 타일러 클로이드의 초구 체인지업(133km)을 받아쳐 좌중간 솔로포(비거리 115m)로 연결시켰다. 박기혁의 시즌 1호 홈런. 2008년 9월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홈런을 친 후 2517일 만에 쏘아 올린 홈런이었다. /krsumin@osen.co.kr
수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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