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내야수 에릭 테임즈가 홈런 레이스 선두 자리를 다시 응시했다.
테임즈는 5일 잠실 LG전에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진해수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NC는 6-1로 LG에 앞서나갔고, 테임즈는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 삼성 나바로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또한 테임즈는 올 시즌 첫 잠실구장 홈런도 달성했다.

drjose7@osen.co.kr / 잠실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