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이민호, “결과 좋아 기쁘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8.05 22: 01

NC 다이노스 우투수 이민호가 퀄리티스타트로 자기 몫을 다하며 두 달 만에 선발승에 성공했다.
이민호는 5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이민호는 지난 6월 6일 삼성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승을 추가, 시즌 4승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9km를 찍었다.
NC는 이민호의 호투에 힘입어 6-2로 LG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이민호는 “많은 이닝을 책임질 수 있어서, 또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며 “투구수가 얼마 안 돼 7회도 채우고픈 욕심이 있었는데, 그래도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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