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감독 "강민호, 어려울 때 팀을 구했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05 22: 30

강민호의 만루포를 앞세운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8-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46승 53패, 3연패 사슬을 끊었다. 두산은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패, 2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53승 42패가 됐고 4위로 추락했다.
경기 후 롯데 이종운 감독은 7회 역전 만루포를 날린 강민호에 대해 "끝까지 집중한 경기라 생각한다. 민호가 어려울 때 팀을 구했다. 그동안 마음고생을 조금 한 것 같은데, 오늘을 계기로 제 실력이 다시 나오리라 본다"며 칭찬했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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