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를 넘고 아우디컵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디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물리쳤다. 승전보를 전한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디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승부를 결정짓는 한 방은 경기 종료 직전에 나왔다. 후반 43분 더글라스 코스타의 크로스에 발을 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흔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가 경미한 부상으로 아우디컵에 출전하지 않았다. 또한 가레스 베일도 결승전에서 벤치에서 대기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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