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8일 전자랜드와 당진서 친선경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8.06 09: 08

창원 LG 세이커스(단장 김완태)는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오는 8일 오후 3시 충청남도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2015 당진 해나루 초청 프로농구 친선경기'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프로농구 연고지가 없는 지역에서의 농구 저변 확대와 프로스포츠를 직접 접하기 어려운 지방 소도시의 팬들에게 프로농구경기의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하여 당진시와 창원LG가 함께 준비했다.
친선경기 상대는 전자랜드다. 전자랜드는 지난 2014년에도 친선경기를 가졌던 팀으로, LG는 지난 2013년에는 원주 동부를 초청한 바 있다.

올해 경기는 프로농구 시즌이 한 달여 당겨짐에 따라 LG와 전자랜드 모두 친선경기를 넘어 전력 점검의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입국한 양팀의 외국인 선수 길렌워터, 볼딘, 반구라의 플레이도 볼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강을준 전 LG 감독의 해설과 함께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PC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경기 전 행사로는 양구단 유소년 클럽간의 스페셜 매치도 있으며, 하프타임에는 지난 8월1일 당진에서 창단한 LG 유소년클럽의 창단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당진시 농산물 브랜드 '해나루'는 2012년 전국 고품질 쌀전업농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2013년,2014년 2년연속으로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어 'LOVE 米 인증패'를 받으면서 호주 등에도 수출하고 있는 명품 농산물 브랜드이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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