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고장 경상북도 문경에서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7일간 펼쳐진다.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와 KBSN이 주최하며 경상북도씨름협회,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100여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단체전과 각 체급별로 기량을 겨룬다.
특히, 10월 2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개막하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대회로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과 준준결승(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한다.
경기는 7일 중학교부 개인전·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고등학교부, 초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더불어, 시도대항이란 타이틀답게 시도별 개인전과 단체전 점수(종합점수+메달점수)를 합산해 종합우승 시도를 가린다.
경기가 열리는 7(금)일부터 13일(목)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8일(토)과 9일(일)에는 개회식 및 중학교부, 고등부 경기가 KBSN(KBSN Sports)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KBS N SPORTS로 중계되는 모든 경기는 네이버스포츠와 아프리카 TV로 시청 가능하다. 중계방송 중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도 제공된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