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30, 넥센 히어로즈)이 친정 팀을 상대로 또 한 번 홈런포를 날렸다.
윤석민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3-13으로 뒤지던 7회초 2사 1루에 나온 윤석민은 윤명준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3호 홈런.
경기는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두산에 5-13으로 뒤져 있다. /nic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