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걸이포' 허경민 "감독님이 기회 주셔서 안정"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8.06 22: 16

허경민(25, 두산 베어스)이 홈런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허경민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공수에 걸친 허경민의 수훈을 앞세운 두산은 넥센에 15-5로 승리하고 3위 도약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뒤 허경민은 "기술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는데 감독님께서 계속 기회를 주셔서 경기에 많이 나가다 보니 심리적으로 안정된 부분도 있고, 그만큼 잘 해야겠다는 생각, 독하게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서 좋은 성적이 나는 것 같다"는 말로 소감을 표현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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