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 오늘도 덥네 더워...오늘 날씨예보 어떨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8.07 07: 40

[OSEN=이슈팀]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 오늘날씨는 어떨까.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7일) 전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현재 강원도영동과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기상청은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웨더 역시 "오늘도 어제 못지않은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보하며 "높은 습도와 강한 햇볕으로 자외선과 불쾌지수 모두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원영동과 일부 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내륙 많은 지역으로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대전이 35도, 대구 36도, 광주 34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부산은 31도. 밤사이에는 낮 동안의 열기가 계속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은 없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한편 내일(8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어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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