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 월드컵에 나설 축구대표팀이 2015 칠레 월드컵에서 브라질-잉글랜드-기니와 조별리그를 펼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7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17세 이하 월드컵 조추첨식서 브라질-잉글랜드-기니와 B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북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출전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지난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 이후 6년만에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1985년 시작된 17세 이하 월드컵에 한국은 4차례 출전했다. 1987년 캐나다 대회서 8강 그리고 지난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서 8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그리고 북한은 E조에서 남아공-코스타리카-러시아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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