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제타오, 아시아 최초 男 자유형 100m 정상... 록티 4연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07 09: 37

'신성' 닝제타오(22)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 자유형 100m 정상에 올랐다.
닝제타오는 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 8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닝제타오는 중국과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그리고 2위는 캐머런 매커보이(호주)가 47초 95로 이름을 올렸다. 또 3위는 48초 12의 페레디코 그라비치(아르헨티나).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는 라이언 록티(미국)이 1분 55초 81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2009년 로마 대회부터 이 종목 4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여자 평영 200m 예선에 출전한 양지원(소사고)은 2분 29초 24로 출전선수 50명 중 25위에 머물러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기록(2분24초20) 보유자인 정슬기(전북체육회)는 2분 31초 85로 33위에 처졌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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