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이코 나바로(삼성)가 역대 최다 연속 경기 타점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나바로는 7일 포항 SK전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4-0으로 앞선 2회 1사 1,2루서 SK 선발 크리스 세든의 8구째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지난달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11경기 연속 타점.
이로써 나바로는 장종훈(1991년 7월 21일 사직 롯데전~1991년 8월 6일 대전 해태전), 이승엽(1999년 7월 9일 대구 한화전~1999년 7월 25일 대구 해태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