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무실점' 스튜어트 "김태군 덕분이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07 21: 21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잭 스튜어트가 KBO 리그 첫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 째를 따냈다.
스튜어트는 7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최고구속은 153km까지 나왔으며, 속구와 투심,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 스튜어트의 호투 속에 NC는 13-0으로 완승을 거두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스튜어트는 "수비가 잘해주고 공격도 도와줘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제구가 잘 되었던 점도 있지만, 김태군 선수가 볼배합과 홈플레이트 리드를 잘해줘서 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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