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셋업맨 이동현이 타구에 맞고 교체됐다.
이동현은 7일 대전 한화전 7회말 2사 3루 위기에서 등판, 김태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는데 첫 타자 정현석의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다. 이동현은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지며 손상태를 점검했으나, 봉중근과 교체되고 말았다.

LG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손바닥에 타구를 맞았다. 트레이너가 보기에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싱 중이며 내일 아침 서울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 drjose7@osen.co.kr
대전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