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52) 감독이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자신했다.
첼시는 9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압도적으로 리그를 제패한 첼시가 2연패에 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침한 기성용은 올 시즌 첼시도 잡을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방심하지 않고 스완지 시티를 첫 승 제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첼시는 지난 시즌 맨유를 상대로 1승(1-0) 1무(1-1)로 우위를 보였다. 올 시즌 맨유가 대대적으로 선수를 보강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번에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무리뉴는 “지난 시즌 맨유는 프리시즌 경기를 모두 이겼다. 하지만 우리가 앞섰고 이겼다. 올 시즌 힘들겠지만 아마 우리는 똑같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2연패를 자신했다.
무리뉴는 “첼시는 지난해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준을 세웠다. 지난 6주 동안 시즌을 잘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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