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8월 8일은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입추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리는 절기다. 그러나 날씨는 여전히 푹푹찐다. 삼복더위가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오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9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고,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0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을 전망이다.
폭염특보는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발효 중이다.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이 유지 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 /osenlife@osen.co.kr
기상청 날씨 예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