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레버쿠젠, 여전히 중심은 손흥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8.08 14: 35

새로운 시즌 레버쿠젠의 중심은 여전히 손흥민(23)이다.
독일 매체 ‘스포츠1’은 8일(이하 한국시간)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 임할 레버쿠젠을 집중분석했다. 레버쿠젠은 시몬 롤페스의 은퇴로 라스 벤더가 주장직을 물려받을 전망이다. 레버쿠젠에서 10번째 시즌을 맞는 슈테판 키슬링도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스포츠1’은 “로저 슈미트 감독은 4-2-3-1 포메이션에서 키슬링을 원톱에 둔다. 여기에 손흥민-하칸 찰하노글루-카림 벨라라비가 공격진용을 맡는다. 벨라라비는 지난 7시즌 동안 10골 이상 득점한 적이 두 번에 불과했다”고 평했다. 지난 시즌 17골을 폭발시킨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다.

슈미트 감독은 “우리는 완벽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지는 말할 수 없다”면서 차기 시즌에 자신감을 보였다.
레버쿠젠은 8일 밤 10시 30분 스포르트 리운테를 상대로 DFB 포칼 1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징계로 나설 수 없는 상황. 손흥민은 오는 15일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