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외야수 이우민이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우민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3-0으로 리드한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필승맨 박정진의 4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4호 홈런. 4-0으로 달아나는 쐐기포였다.
이우민은 지난 2006년 기록한 홈런 2개가 개인 한 시즌 최고 기록. 하지만 올해는 이날까지 벌써 4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8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가동하며 거포 본능을 뽐내고 있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