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이닝 무실점 시즌 31세이브 수확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08 21: 49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투수 오승환(33)이 시즌 31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오승환은 8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 9회 등판, 1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고 시즌 31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79로 조금 내려갔다.
5-2, 다소 여유있는 상황에서 9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마쓰모토 게이지로를 외야 뜬공으로, 오토사카 도모도는 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시라사키 히로유키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한 오승환은 공 6개로 세이브를 챙겼다.

한신은 이날 5-2로 승리를 거두고 센트럴리그 1위 자리에 복귀했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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