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첫 타석 안타로 3G 연속 안타(1보)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8.09 06: 05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펜실베니아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경기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1-2로 뒤지던 2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다저스 우완 선발 맷 레이토스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3-1에서 가운데 높게 들어오는 직구(92마일)을 그대로 받아 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6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3연속 경기 안타.

닐 워커의 우전안타에 이어 페드로 알바레스의 2루 땅볼 때 3루까지 진추했던 강정호는 그러나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1루 땅볼 때 홈으로 들어오다 아웃 돼 득점을 추가하는데는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이어진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에 힘입어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전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바 있어 하나 만 더 추가하면 연속 경기 멀티히트도 달성하게 된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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