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815억 원에 데 브루잉 영입 임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8.09 08: 33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케빈 데 브루잉(24, 볼프스부르크)을 영입할 수 있을까.
영국매체 ‘데일리 스타’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데 브루잉의 메디컬 테스트를 예약했다며 이번 주 안으로 영입을 마무리 짓는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 브루잉은 빠르면 오는 17일 친정팀 첼시를 상대로 맨시티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은 데 브루잉이 프리미어리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를 이적시켰다. 하지만 맨시티는 데 브루잉이 볼프스부르크에서 보여줬던 재능이라면 충분히 맨시티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맨시티는 데 브루잉에게 6년 동안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5000만 원)를 주는 계약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맨시티가 또 한 번의 전력보강에 성공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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