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비엘사, 마르세유 사령탑에서 사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8.09 09: 01

마르셀로 비엘사(60) 감독이 마르세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비엘사 감독이 마르세유와 이별했다. 마르세유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캉과 홈경기가 끝난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비엘사 감독이 사임한다고 밝혔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 마르세유 사령탑으로 부임한 비엘사 감독은 1년여 만에 마르세유를 떠나게 됐다.

결별의 이유는 불화 때문이다. 지난해 비엘사 감독은 마르세유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최근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불화가 생겼다.
끝내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비엘사 감독과 마르세유는 작별을 선택했다. 비엘사 감독은 기존 계약서에 포함된 계약해지 옵션을 이용해 마르세유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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