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5강 싸움, 78승은 해야 안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8.09 17: 07

"앞으로 20경기까지 타이트하게 갈 것이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5강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78승을 밝혔다. 지난 8일까지 시즌 100경기에서 정확히 50승50패 5할 승률을 찍고 있는 한화가 남은 44경기에서 28승을 하기 위해선 6할대(.636) 승률을 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김성근 감독은 9일 대전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5강 커트라인에 대해 "78승 정도는 해야 안전할 것이다"며 “앞으로 20경기는 타이트한 승부가 계속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5위 SK와 6위 한화가 반경기차로 붙어있고, 7위 KIA도 SK에 2경기차다.

김성근 감독은 "우리 팀이 남은 경기를 보면 두산과 KIA전이 많다. 두 팀과 대결이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한화는 두산·KIA와 10경기씩 소화했는데 앞으로 6경기씩 더 맞대결을 가져야 한다. 두산은 상위권 팀이라 늘 까다롭고, KIA는 5강 경쟁 팀이다. 상대전적은 두 팀 모두 한화가 4승6패 열세.
한편 김성근 감독은 금지약물 복용으로 30경기 출장정지를 당했으나 이날로 해제된 최진행을 빠르면 11일 수원 kt전부터 쓸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화요일(9일) 오후 1시 2군 경기에서 어떻게 하는지 보고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최진행은 화성에서 히어로즈 2군과 경기에 첫 출장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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