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배재환 첫 1군 등록… 강장산 말소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8.09 17: 44

NC 다이노스 유망주 투수 배재환(20)이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NC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강장산을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강장산은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5.61을 기록했다. 전날(8일) KIA전에선 구원 등판해 ⅔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 자리를 대신해 배재환이 데뷔 후 처음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배재환은 서울고 에이스 출신 투수로 2014년 신인 2차 1번 전체 1순위로 NC에 입단했다. 2013년 팔꿈치 수술로 2014년엔 재활에 집중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지만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중도 귀국한 바 있다. 부상을 털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 5경기에선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하고 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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