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양현종과 11구 끈질긴 승부 끝에 솔로 홈런을 날렸다.
나성범은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후 첫 타석에서 양현종과 11구의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가운데 높게 몰린 패스트볼(143km)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비거리 120m)를 쏘아 올렸다. 이는 나성범의 시즌 19호 홈런.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