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르테-박경수 홈런포로 기선 제압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8.09 18: 22

kt의 홈런포가 시작부터 터지며 SK 마운드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kt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회 마르테의 투런포와 2회 박경수의 솔로포에 힘입어 3-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1회 1사 후 이대형이 유격수 옆 내야안타로 출루한 후 kt는 마르테가 채병룡의 커터(134㎞)를 잡아 당겨 좌측 그린존 근처에 떨어지는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을 날렸다. 이어 2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선 박경수가 채병룡의 빠른 공(136km)를 받아쳐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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