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저마노 상대로 동점 투런, 시즌 8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8.09 18: 42

정상호(SK, 33)가 대형 동점 투런포를 때렸다.
정상호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2-4로 뒤진 2회 무사 1루에서 kt 선발 저마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8호. 저마노의 141km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만들었다.
SK는 0-4로 뒤지고 있던 2회 박정권의 투런 홈런과 정상호의 홈런을 묶어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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