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7, 두산 베어스)가 선제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김현수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0으로 맞서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는 류제국을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5호 홈런.
경기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LG에 1-0으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잠실=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