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날렸다.
나지완은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6-2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김진성과 상대했다. 1B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바깥쪽 높게 몰린 패스트볼(144km)을 받아쳤고, 이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으로 나지완의 시즌 6호였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