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28, 두산 베어스)가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은 뒤 불편을 느껴 교체됐다.
양의지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7회초 수비에서 최재훈으로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는 6회초 수비에서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 위를 맞았고, 6회말 타격 후 불편을 느껴 교체됐다. 큰 통증은 아니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는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nick@osen.co.kr

잠실=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