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다시 선발 출장한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워싱턴주 시애틀 세이코프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전날에는 출장하지 못했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장은 올 시즌 34번째다.
추신수는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상대한다. 에르난데스와는 모두 43타석 상대했다. 36타수 9안타로 타율 .250이다. 홈런과 2루타도 각각 하나 씩 기록했다. 볼넷 6개, 삼진 13개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이날 델리노 드실즈(중견수)-추신수(우익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아드리안 벨트레(3루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조시 해밀턴(좌익수)-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러그네드 오도어(2루수)-바비 윌슨(포수) 순서로 타순을 짰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13승 6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중이다.
텍사스에서는 콜비 루이스가 선발로 나선다. 루이스는 12승 4패, 평균자책점 4.68의 성적을 내고 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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