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G 연속 안타-득점(1보)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최근 출장한 2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회 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애틀전에 이어 안타, 득점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서 3구째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초구를 노려 깔끔한 우중간 안타를 날리고 출루했다.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우전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애드리안 벨트레의 타석에서 상대 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폭투를 틈타 홈을 밟으며 2-0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다./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