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과 빠른별의 롤챔스 엿보기 ①] 인간계로 내려온 SK텔레콤?, "그래도 모두 국내 원 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8.10 06: 56

한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리그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시즌이 2라운드 종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면서 롤챔스 서머 결승전 직행과 LOL 월드챔피언십 본선진출 티켓까지 거머쥔 SK텔레콤을 포함해 2라운드 8승 1패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2위를 확정한 KT, CJ, 나진, KOO가 서머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의 주인공이 됐는데요.
OSEN에서는 서머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는 롤챔스의 맛갈나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두 전문가를 초빙했습니다. 온게임넷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그의 영혼의 파트너에서 이제는 분석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빠른별' 정민성 해설과 함께 이번 롤챔스 서머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우선 첫 번째 순서는 세계에서 첫 번째로 롤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SK텔레콤 T1 입니다. CJ에 일격을 당하면서 전승 우승이 좌절됐지만 SK텔레콤은 이번 2라운드에서도 변함없는 강력함을 보였는데요.
오는 10일 나진과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SK텔레콤은 CJ에 한 경기를 패했지만 현재까지 16승 1패 세트전적 33승 5패의 패도적인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1라운드 당시에 비해 기세가 살짝 주춤하다고 말문을 연 이현우 해설과 정민성 해설은 "천상계에서 인간계로 내려온듯 하지만 그래도 SK텔레콤은 선수 전원이 국내 원 탑급"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민성 해설은 '울프' 이재완에 대해 이현우 해설은 자신의 선수 시절 일화를 예로 들며 '벵기' 배성웅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SK텔레콤에 대한 분석, 들어보실까요.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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