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 기성용 부상회복 ‘예의 주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8.10 07: 50

스완지 시티가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의 부상회복에 주목하고 있다.
스완지 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5-2016 EPL 1라운드서 디펜딩 챔피언 첼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가던 스완지 시티는 후반 10분 고미가 동점골을 넣는 등 선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전반 41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개리 몽크 스완지 시티 감독은 ‘사우스 웨일즈 이브닝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심각하지는 않다. 우리는 그가 다음 경기까지는 준비가 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상태를 전했다.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의 부상회복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만큼 기성용이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전력이라는 것. 몽크 감독은 기성용이 다음 뉴캐슬전에서 결장할 경우 차선책을 준비하고 있다.
기성용이 결장한다면 첼시전에서 역할을 이어받은 잭 코르크가 다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리온 브리튼, 맷 그림스, 제이 풀턴 등이 기성용의 포지션에서 출전대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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