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파운드(약 1805억 원)가 될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라힘 스털링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스털링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에 합류한 공격수로, 맨시티는 스털링을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에 4400만 파운드(약 794억 원)를 지불했다.
스털링이 뛰어난 선수인 것은 맞다. 그러나 스털링의 영입에 들어간 4400만 파운드가 과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페예그리니 감독은 동의하지 않았다. 스털링의 영입이 적절한 투자였다고 강조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2~3년 뒤에는 우리가 적절한 금액에 스털링을 영입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스털링의 미래 가치가 현재보다 2배 이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스털링의 가치가 1억 파운드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다만 몇 년 내로 스털링의 가치는 1억 파운드가 될 것이다"며 스털링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