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10일 대구 넥센전에 타선을 일부 개편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김상수(내야수)와 이지영(포수)의 선발 제외. 4일 수원 kt전 도중 오른쪽 팔꿈치를 다쳤던 김상수는 경기 전 타격 훈련 도중 통증이 재발해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그리고 전날 경기에서 파울 타구에 맞은 이지영도 선수 보호 차원에서 빠졌다.
수비 위치도 일부 바뀐다. 최형우가 좌익수 대신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고 채태인이 1루, 구자욱이 우익수, 이상훈이 좌익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다음은 삼성의 선발 명단이다. 구자욱9-박해민8-나바로6-최형우D-박석민5-채태인3-이상훈7-이흥련2-백상원4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