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앞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가방을 강제로 빼앗은 후 주지 않는 영상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은 한 영상을 올렸다. 부산대 앞에서 남성이 여성의 핸드백을 강제로 빼앗은 후 주지 않는 것. 여성은 남성에서 계속 핸드백을 달라고 애원하지만 남성은 돌려주지 않고, 오히려 그 장면을 촬영하던 이의 카메라까지 가져가려고 하는 내용이다.
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은 영상과 함께 "대박 사건.. 올리는 페북지기도 어안이 벙벙.. 아직도 이런사람이 있었다니.. #놀람주의 #부산경찰_도와줘요"라고 글을 올렸다.

화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지는 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이 올린 영상은 조회수 19만 회가 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영상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본 이들이 분노할 때 쯤 "혹시 상대방의 소중한 것을 빼앗은 적이 있으신가요?"라는 자막이 올라온다.
이어 "8월 15일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라는 글도 올라와 8월 15일 광복절에 공개될 영상의 티저임을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OSEN
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