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새 운항지 초대...걸프지역과 인도는 처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8.10 17: 22

프리스타일 크루즈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NCL) 이 오는 2016/2017년도 가을/겨울 시즌 운항하게 될 새로운 운항지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운항지는 2001/2002년도 가을/겨울 시즌 이후 아시아 및 호주 지역으로 다시 운항할 예정이며, 걸프 지역과 인도는 NCL 운항 이래, 처음으로 소개되는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NCL 스타호의 경우, 이스탄불,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시드니 그리고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는 여정이 있으며, 에픽 호의 경우, 여름 시즌에는 기존과 같이 유럽 지역을 운항하며, 가을 시즌 미국에서 3박, 4박 그리고 7박 일정의 동부 및 서부 카리브해 및 바하마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남미 지역으로의 항해 역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티아고,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출발하는 7~20박 일정으로 훨씬 다양해질 전망이다. 스피릿호 역시 홈 포트인 유럽으로 돌아와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그리고 베네치아에서 출발하는 동부 및 서부 지중해 일정을 항해한다.
한편 제이드호는 동계 시즌 탬파에서 출발하여 동부 및 서부 카리브해 지역을 운항하며, 쥬얼호는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에서 출발하는 14일 일정의 파나마 운하 여정을 운항한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의 새로운 일정에 대한 예약은 카리브해 일정의 경우 오는 19일부터, 그 밖의 모든 일정은 24일부터 가능하다. 가격은 미정. /letmeout@osen.co.kr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 (NCL)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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