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야구팬 68%, "삼성, LG에 승리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8.10 18: 26

[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1일에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68.70%가 LG-삼성(2경기)전에서 원정팀 삼성이 LG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고 밝혔다.
LG의 승리 예상은 20.10%로 집계됐고, 나머지 11.19%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2~3점)-삼성(6~7점), 삼성 승리 예상(8.25%)이 1순위로 집계됐다.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은 올 시즌 LG에게 9승3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삼성은 지난 4월29일 이후 벌어진 LG와의 8경기에서 LG에게 모두 승리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 중 7승이 삼성의 선발 투수가 승리를 거둔 경기였기 때문에 무엇보다 선발 명단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승부다.
1경기 kt-한화전에서는 한화 승리 예상(45.60%)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kt 승리 예상(38.57%)과 같은 점수대 예상(15.82%)이 뒤를 이었다. 반면 최종 점수대에서는 kt(4~5)-한화(6~7), 한화 승리 예상(7.65%)이 1순위로 집계됐다.
kt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한화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5승6패로 거의 비슷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단, 안방에서의 평균 실점이 7.08점으로 원정경기보다 훨씬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경기 넥센-NC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41.29%)이 NC 승리 예측(39.45%)보다 약간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9.24%)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6~7)-NC(4~5), 넥센 승리 예상(6.69%)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55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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