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유아독서실‘코로코로(colocolo)'가 아이돌그룹 출신 SES 슈(본명 유수영)와 자녀들(아들 ‘유’, ‘라희, 라율’ 쌍둥이 자매)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코로는 일본에서 디자인된 제품으로, 홍콩과 대만에 이어 오는 13일 국내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슈와 자녀들은 현재 SBS육아예능 ‘오마이베이비’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엄마 ‘슈’의 교육철학은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는 ‘코로코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일치했다.
코로코로 코리아 측은 “슈는 아이들한테 무조건적인 지원보다는 독립심을 키워주는 방식을 제대로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점은 유아기의 바른 학습자세 훈련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고안된 코로코로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코로코로는 마치 독서실 책상처럼 책상 좌우와 앞에 얕은 칸막이가 쳐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 유아동가구에서는 매우 보기드믄 형태다. 이렇게 하면 몰입을 돕고 크레파스와 공책과 연필 등 필기구들이 바닥에 떨어질 염려도 없어져 아이들의 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한껏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제품은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인 생후 6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 아기전용의자로 시작해서 엄마아빠가 참여하는 학습지도 과정을 거쳐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단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트랜스포머 기능을 장착했다.
한편 코로코로는 유아가구답게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럽산 너도밤나무와 호두나무 원목을 사용, 친환경자재의 최고등급인 'SE0'로 KC인증을 받았다. 디자인 또한 북유럽키즈가구 스타일로 질리지 않으며, 보통 사용기한이 짧은 다른 유아가구와 달리 미니서재, TV 혹은 티 테이블, 침대 탁자로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코로코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5회 국제유아교육전’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letmeout@osen.co.kr
코로코로 제공